연구기금 등 총 6명 선정
제4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조민행 고려대 화학과 교수(기초분야), 박수영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응용분야)가 선정됐다.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조민행 교수는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론 및 실험적 연구로 극초단 분광학, 결맞음 다차원 분광학 및 분자 이미징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생체분자 구조 및 동력학을 규명하는 분자과학 분야에서도 탁월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연구기금 부문에는 이윤미 연세대 화학과 교수, 박진희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이상 기초), 변혜령 KAIST 화학과 교수, 정대성 POSTEC 화학공학과 교수(이상 응용)가 선정됐다. 각각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1억5000만원의 연구기금을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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