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크리에이티브 DNA 작품으로 풀다
휠라, 크리에이티브 DNA 작품으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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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은 ‘휠라(FILA)’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작가 자격으로 참가해 크리에이티브 DNA를 공개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열리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휠라의 대표 제품과 콘텐츠를 전시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이번 비엔날레 총 5개 본전시 중 ‘국제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국제관은 덥 레볼루션(DUB Revolution)을 테마로 작가들 전시를 공개한다. 덥(DUB)은 외국 것에 현지의 풍미를 더해 재혼합하는 예술적 행위를 일컫는다. 1960년대 시작한 레거음악 중 하나다. 리듬을 유지하고 음향, 보컬을 변주한 장르를 뜻한다. 전세계 팬들과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덥 성격과 맥을 나란히 한다. 휠라는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이자 국제관 큐레이팅을 맡은 시모네 카레나 큐레이터(모토엘라스티코 소장)가 직접 디자인한 ‘휠라×덥 티셔츠’를 공개했다. 이번 티셔츠는 휠라와 고아주 디자인비엔날레, 덥 로고 등을 결합하고 국제관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를 언급한 싯구를 새겨넣었다. 휠라 상징 컬러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프린트로 멋을 냈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 유니폼으로 채택됐다.  휠라는 덥 레볼루션 테마로 4가지 카테고리로 전시를 구성했다. 휠라 100주년 기념 컬렉션과 필름 콘텐츠 및 휠라 콜라보레이션 대표작, 휠라 덥 사이클링 컬렉션을 전시한다.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은 지난 2월말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와 협업해 밀라노패션위크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다. 슈즈 11종을 선정, 매월 1족씩 공개 중인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휠라 필름 콘텐츠는 세계 4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인 밀라노패션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하며 선보인 휠라 런웨이 쇼를 영상으로 공개한다.  휠라 콜라보레이션 대표작은 ‘10 꼬르소꼬모’, ‘스타벅스’ 및 디자이너와 협업한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디파르마와 협업 제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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