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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수출로 해외시장 개척과 내셔널 브랜드社로 명성을
더한 정호코리아(대표 소장중)가 최근 패션벤처기업으
로 승인받아 2천년대 주역으로 부상했다.
10여년간 가방제조회사로 성장을 거듭해온 정호코리아
가 전통아이템인 ‘개나리 봇짐’을 가방형태로 디자
인, 기능성과 기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패션벤처기업
으로 선정됐다.
특히 단일 상품개발외에 토틀패션화를 적극 추진, 의류
사업부 「미니멈」의 상품과 조화를 이뤄 고전적인 멋
을 현대 감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는데 더욱 의의가
크다.
이밖에 상품에 대한 우수성 외에 패션업체로는 드물게
인터넷사업부를 강력 지원하는등 회사의 발전 가능성과
도전정신을 높이샀다는 후견.
정호코리아의 ‘개나리 봇짐’은 기능적인면 뿐 아니라
디자인의 형태에 타제품과 비교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가방형태에 한국의 고전적인 미를 더
하고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카세트 및 핸드폰 보관이 가
능하다는 기능적인 우수성을 포함했다.
이미 일본 및 유럽일부의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아
L/C 일부를 수주했으며 의류와 동시 판매했을 경우 매
출 증대와 이에 따른 경영전반의 파급효과가 지대할 것
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의장특허 관련 가방 시리즈는 그에 맞는 의류를 디자인
해 토틀패션상품으로 국내 및 국외로 홍보할 예정으로
이미지 재고차원의 기대치도 높다.
新디자인의 샘플은 거래처 및 주요수요처에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해외시장에 홍보할 예정.
또 다품종 소량오더라도 신뢰다지기를 목표로 적극적인
관계를 유지해 가며 해외바이어들을 국내 초청해 문화
행사 및 유적지 등을 관람, 상품에 대한 한국적 이미지
를 충분히 어필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