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에 대한 공동의 염원 담은 친환경 제품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2022 봄여름 컬렉션은 풍부한 색감이 어우러진 쾌활한 낙관주의 디자인에 집중했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이번 컬렉션은 우리가 겪어내고 있는 시대에 대응한 디자인으로 더 밝은 미래에 대한 공동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코치는 지역 독립 공예가들과 콜라보로 제작한 토트백을 선보여 뉴욕 패션 커뮤니티를 지원했다. 지속 가능성과 오래 소장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고민을 담은 업사이클 데님 레디 투 웨어 컬렉션과 빈티지 스타일 아우터웨어, 야구 글러브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환경 친화적 가죽 제품과 친환경 가죽으로 제작한 캐신 캐리 토트(Cashin Carry Tote)도 새롭게 소개했다.
컬렉션 쇼는 코치가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한 맨해튼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새로운 공원 허드슨 리버 파크 76번 부두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베버스가 아메리칸 스타일 유산 형성에 있어 코치가 해왔던 역할을 표현했다.
관점에서 재해석한 코치 첫 수석 디자이너 보니 캐신의 아카이브 속 레디 투웨어와 가방들을 볼 수 있다. 에릭남, 제시카 고메즈, 리키 톰슨 등 많은 셀럽들과 주요 에디터들이 관객으로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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