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폐막한 ‘2021 프랑스 파리 추계 프레미에르비죵(PV)’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이 127곳의 글로벌 바이어와 106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개최한 이번 전시회에 한국은 오프라인 5사, 온라인 24사 등 총 29사가 참여했다.
한국기업들 참가를 지원한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 홍보관을 구성하고 O2O 옴니채널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Ktextile 스마트 팝업 쇼룸’을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섬유수출 기업의 시즌 신규 개발 아이템 컬렉션을 선보였다. ‘See Now, Buy Now’ 컬렉션존에서는 수요 맞춤형 소량 오더가 가능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Ktextile 플랫폼의 차별화된 서비스도를 적극 어필했다.
섬수협은 “한국 홍보관 운영 및 O2O4O 스마트 팝업 쇼룸 연계로 차별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2022년에는 옴니채널 마케팅 지원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PV에는 40국 903개(오프라인 756사, 온라인 117사)의 업체가 참가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작년 한 해를 건너뛰고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평년 기준 약 60%에 달하는 참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