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비즈센터, 부산섬산련·다이텍에 위탁운영
부산패션비즈센터, 부산섬산련·다이텍에 위탁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탁운영 주체 둘러싼 논란 종지부
부산시는 부산섬유패션 부활을 위해 시작한 부산패션비즈센터 민간운영위탁을 부산섬산연과 다이텍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조건부 승인했다. 지난 24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민간운영위탁 공고에 단독 입찰한 뒤 조건부로 승인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부산시와 섬유패션업계 사이에 센터 위탁운영 관리 주체를 두고 갈등이 발생했지만, 민간위탁으로 결정됐다. 부산시의회의 중재로 센터는 개소 후 2년간 민간위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섬산연 최홍석 상근부회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인력을 공개채용해 좋은 콘텐츠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부산섬산연이 주최하는 정책공동체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 최병오 형지어패럴 회장은 “부산섬산연과 부산섬유패션업계와 시장을 직접 분석하며 센터 운영방향을 고민했다”며 “부산인 숙원사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패션디자인, 시제품제작, 패션제조, 마케팅 지원을 위해 부산 동구에 약 300억원 국비와 시비가 투입된다. 1613m2 공간에 지하2층, 지상 6층으로 설립 중이다. 개관은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