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시즌 동안 중단됐던 2022 S/S 패션코드가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S/S 패션코드를 서울패션위크와 통합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DDP 알림1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올해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손잡고 열린다. 국내 정상 및 유망 패션 디자이너 12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패션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2B 패션 수주회, 패션문화전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 대상 온라인 화상상담도 진행한다.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와 비즈니스 상담과 구매계약을 진행하도록 정보를 사전 공유한다. 피팅모델이 직접 의상을 시착해 바이어에게 선보여 실제 계약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한다. 일반 대중을 위해서는 행사장 곳곳을 볼 수 있도록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오픈해 운영한다. 패션코드 테마로 제작한 미니미와 미니룸을 3D 버전으로 선보이며 사진첩을 통해 현장사진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 S/S 패션코드 현장 방문을 원하는 바이어는 오는 12일까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사은품이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코카패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