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시대 소상공인 의류제조 업체들이 안간힘을 쏟아내고 있다. 금천구 의류제조 명문소공인 살리기에 ‘금천 골목길 패션쇼’를 연다. 22일 29일과 11월 6일 3차에 걸쳐 펼쳐진다.
40년 오로지 한길만을 걸어온 금천구 봉제장인들이 만든 옷을 알리는 일환이다. 금천구 공동전시판매장을 아뜰리에 440 앞 무대에서 진행되는 ‘금천골목길패션쇼’는 22일 13시부터 시작된다.
서울의류협회와 독산의류제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청,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한다. 골목길패션쇼에는 겨울 코트 등 시즌 신상품이 대거 선보인다.
㈜신화모피, ㈜진성에프씨, ㈜유로상사, 티지글로벌, 그린상사, 케이앤제이어패럴, 준어패럴, ㈜해리언, 진성모피, 누리, 에프앤씨, 은하상사, 혜윰컴퍼니, 마르티노, ㈜재아, 닛시호시, 도연어패럴, M&Y어패럴, 진경, 프리마퀸즈, 썬셋비치, 제이앤포, 명인실업, 다수, 큐맨훠, 칼라인, 새일모피, 바분코리아, 엘케이씨(LKC), 대은코프레이션, 한세어패럴 등.
금천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췄다.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로 진행하며. 패션쇼 진행과 더불어 미스트롯 예쁜여우 가수 이채비, 싱어송라이터 이석원 등이 축하 무대를 올린다.
가수 이채비씨는 지난해 9월 서울의류협회 ‘아뜰리에440’ 전속 모델로 선정돼, 매번 모델 출연활동과 공연을 겸했다. 공동전시판매장 아뜰리에440는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중순경 펀딩과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할 통합플랫폼 사이트인 ‘위 아 펀씽’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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