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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AG가 NKK의 배터리 분리막 생산 25주년을 기해 친환경 라이오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본격 나섰다. 렌징은 니폰 고도시 코퍼레이션(Nippon Kodoshi Corporation, NKK)의 배터리 분리막 생산 25주년 기념과 맞물려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NKK Cellulion의 배터리 분리막 생산에 렌징 셀룰로오스 100%, 전기이중층 커패시터(EDLC), 리튬이온 배터리(LiB) 등 기타 에너지 저장 장치에도 사용된다.
배터리 기술의 지속적 발전은 배터리 분리막의 두께 감소와 성능에 대한 추가적인 최적화에 달려있다.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도입 이후 점점 더 정교해지는 전기 저장 장치와 필수적인 분리막 수요 증가를 불러왔다. 이는 e-모빌리티 혁명의 중요한 열쇄이기도 하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이 가능토록 제작된 렌징 라이오셀 섬유의 미세섬유성 구조와 열 안정성은 리튬 이온 배터리, 슈퍼커패시터 및 전해 콘덴서와 같은 전기 분리기 사용에도 적합하다.
렌징과 NKK는 2050년까지 배출량을 넷 제로로 달성하려는 파리 기후 협정의 목표에 따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 환경 영향 제조 공법을 활용키로 약속했다. 이로써 렌징과 NKK는 각각 새로운 섬유 및 분리막 제품의 개발을 통한 이 분야 핵심 동력이 됐다. 미래의 모빌리티와 에너지 수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렌징측 위르겐 아이징거(Jurgen Eizinger)부사장은 “오랜 협력을 이어온 양사는 재생 가능한 목재 원자재 원료인 라이오셀 섬유를 사용함으로, 지구온난화 극복에도 희망의 별빛이 되었다.”고 말했다.
NKK 슌지 치카모리(Shunji Chikamori) 회장은 “렌징 라이오셀 섬유를 사용한 NKK의 최적화된 종이 제조 기술을 사용해 생산된 배터리 분리막은, 우리의 LEAF(리튬이온배터리, 전기이중층 커패시터, 알카라인 및 기능성) 제품 포트폴리오의 표준을 설정하기도 했다. 렌징 라이오셀 섬유는 우리 재료의 공학 기술 품질 성능에 필수 구성요소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오셀 섬유의 셀룰로직 배터리 분리막은 고성능 슈퍼커패시터 시장의 지배적 점유율상승으로 이어져 관련업계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