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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동대문 상권 모두 위드코로나에 들어서며 오히려 매출이 급감했다는 점주들의 공통 의견이 있다. 10시만 되면 닫힌 술집과 음식점, 방역 수칙으로 어려웠던 모임 수요가 폭증하면서 오히려 패션 소비는 줄어든 것이다.
○…요즘 MZ세대들을 겨냥하려면 팬덤은 필수 덕목이다. 하지만 팬덤 장사의 한계도 분명 존재한다. 경쟁자가 계속 배출되는 상황에서 팬덤을 2~3년 이상 유지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 본질과 마케팅 모두 잡기 위한 다각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라도 팔리는 상품만 취급하다 보면 소비자들은 결국 돌아설 것이다. 시장이 발전하려면 다변화해야 한다. 고민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