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신유동)는 12월1일자로 신사업과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미래전략 주관으로 김건호 사장을 선임했다. 신유동 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대표 이사직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임된 김건호 사장(사진)은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확보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신규 사업의 발굴과 육성, 기존 사업과 관련한 M&A, JV 및 해외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다”며 “신임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휴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건호 사장은 미국 리하이대(Lehigh University)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2007년 졸업했다. 졸업후 JP모건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2014년 삼양홀딩스에 입사했다. 이후 삼양사 AM BU(Advanced Materials Business Unit) 해외팀장과 글로벌 성장팀장 등을 거쳤다. 삼양사 화학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2018년 삼양홀딩스 글로벌 성장 PU 수장에 선임된 후에는 삼양 그룹 전체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