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라인 강화로 2050까지 흡수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남성복 ‘올젠’은 올해 전년 대비 12.1% 오른 112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10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다. 캐주얼 라인 강화가 매출 성장을 끌어냈다. 올젠 측은 “올해 영한 캐주얼 라인인 올리버 컬렉션을 강화해 다양성 및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상품 구성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젠은 올리버, 메이페어 등 보다 젊은 상품을 제안하고 유통 채널별 상품을 차별화해 성장을 이끌었다. S/S 시즌은 티셔츠, F/W 시즌은 스웨터와 아우터로 판매에 집중했다. 공격적 생산 물량을 기반으로 월 단위 전략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장별 수요에 따른 상품을 구성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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