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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배움뜰 인큐베이팅실이 입주 기업 패션 분야 유망 창업자 발굴 및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1 서울패션허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입주 예비 창업팀의 시제품 제작 현황과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해 창업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루루슈, 자토림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루비콘스, 사디, 청주대 등 국내 패션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실현 가능성, 상품성, 준비도에 따른 평가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을 위탁 운영하는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학장은 “패션과 메타버스, 디지털 실감 콘텐츠가 앞으로 패션 산업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스타트업은 입을 수 있는 상품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모두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움뜰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총 16명의 입주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학습실, 휴게 공간, 실습실 등 교육 공간과 입주 공간 시설 지원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