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정품시장 보호 강화
나노브릭과 리팡법률사무소 및 리팡아거스는 지난 9일 업무협약(MOU) 협약서를 체결했다.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한국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위조방지 및 가품추적 솔루션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 브랜드 및 정품시장 보호를 강화한다.
양측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보안성이 높은 위조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브랜드사의 정품보호를 위해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국내 브랜드사의 가품 피해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돕기로 했다.
나노브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최첨단 나노신소재를 기반으로 위조방지 사업에 진출했다. 1세대 제품군으로 보안소재를 다양한 기능의 라벨에 인쇄적용한 앰태그(M-Tag) 제품군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2세대 제품군으로 자사 보안소재를 고속 패키지 인쇄라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해 패키지에 직접 인쇄적용한 엠팩(M-Pac) 제품군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 스위스 시크파사의 독점제휴계약을 통해 시크파사의 기술이 융복합된 에스택(S-Tag)을 출시 판매했다.리팡법률사무소는 아시아 시장에서 지적재산권 등 상법 전문 로펌이다. 중국로펌 최초로 한국에 외국법자문 법률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리팡아거스는 리팡법률사무소 한국내 관계사다. 중국을 비롯한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상품이 유통되는 동남아시아까지, 위조상품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침해제품 분석, 현장조사, 단속까지 원 스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조품 실태조사 및 사후관리를 하는 전문기관이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나노브릭은 중국 조폐잉크공사, 스위스 시크파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위조방지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고객사들을 위한 가품추척 사후관리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국내 브랜드사의 정품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동숙 리팡아거스 대표는 “기업의 보안성 높은 위조방지 솔루션을 채용하고 지속적인 가품모니터링 및 법적 단속 등 가품을 적발하고 사후 관리가 더해져 국내 브랜드사의 위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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