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순환 패션 ‘이노베이션 서큘러 디자인 스토리’ 
H&M, 순환 패션 ‘이노베이션 서큘러 디자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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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5일만에 50여개 제품 온라인서 품절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고 향후 다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을 고려한 ‘이노베이션 서큘러 디자인 스토리’를 선보였다. 오픈 후 5일만에 50여개 아이템은 온라인에서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순환 패션에 대한 H&M의 의지를 보여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로 생산한 비건 인조 가죽 소재 비제아(Vegea)로 만든 옷 등 원단 선택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또, 해안 지역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제작된 섬유인 리프레베(REPREVE)와 아워오션(Our Ocean), 시퀸과 비즈를 다는데 사용되는 분해성 실 리소텍스(Resortecs)를 사용한 옷들로 의류 수명이 다했을 때 쉽게 분해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드레스로도 입을 수 있는 블레이저, 셔츠나 코트 핏을 바꿀 수 있는 스트랩 등을 연출해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오래 즐겨 입고 재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H&M의 ‘이노베이션 스토리즈’는 획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제작에 중점을 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이다. 캠페인은 ‘파티가 시작되기 직전’을 테마로 드레스업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H&M은 2030년까지 100%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든 소재만을 사용하는 기업이 되고 2040년까지 기후긍정적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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