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이컨템포러리 브랜드 앤더슨벨이 안국동으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이전한다. 오는 5월 오픈예정으로 인테리어 및 건축은 스튜디오언라벨이 맡았다. 안국동 상권에는 최근 송현숲에 ‘이건희 기증관’ 건립이 확정되는 등 신규 호재와 함께 액세서리 브랜드 넘버링 1년 팝업 스토어, 설화수, 오설록 북촌 플래그십스토어, 노티드 도넛 등이 입성했다.
코로나 여파로 줄어든 외국인 대체수요로 MZ세대들이 유입되면서 이들을 위한 힙한 먹거리와 패션지도가 새롭게 형성되기 시작, 주말이면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풍문여고 자리에 올해 7월 개관한 대형 규모의 서울공예박물관과 크고 작은 갤러리와 아기자기한 먹거리나 전시관에 비해 쇼핑 스팟이 많이 없어 아쉬웠던 상권이다. 안국동은 동서양의 문화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곳으로 추후에도 속속 뷰티&패션 매장들이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