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제22기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서울대학교, 제22기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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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3월23일…개강 4월6일
서울대학교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2기생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주관하는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최신의 디자인과 마케팅 기법을 도입 응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섬유.의류 등 관련 산업의 CEO들이 특화된 경영기법을 체득하고 이를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패션·섬유 및 관련산업 부문의 최고경영자, 기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경영하고자 하는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향후 패션, 섬유산업 관련 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영인이다. 오는 3월 2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신청 및 문의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는 오는 3월23일까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2기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제21기 수료식 모습. 
서울대학교는 오는 3월23일까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2기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제21기 수료식 모습. 
제22기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업은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서 8시 40분까지 두 강의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60명 내외이다. 서울대학교 측은 “이번 과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내 패션기업의 경쟁력과 사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과정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면서 리스크가 큰 양면성을 가진 패션산업의 최고경영자 양성을 위해 경영혁신, 전략, 리더십 등 기업 경영교과와 패션, 마케팅, 리테일,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한 사례중심 전문교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생의 니즈에 맞는 특화된 맞춤 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패션산업의 CEO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적 지식과 글로벌한 시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 다른 특징으로 수강생들은 서울대학교 정기간행물 및 연구시설, 도서관 이용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과정 이수 후에는 서울대학교 총장명의의 이수증서를 수여하며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 수료생에 한해 신규 커리큘럼이나 재수강을 원하는 강의에 대해 언제든지 무료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교우회 조찬강연회, 각종 동호회 활동, 문화예술제, 경영인상 시상식 등 1000여 명의 수료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총교우회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워크숍, 국내 및 해외연수, 문화예술특강, 원우기업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와 취미활동을 통한 문화적 교류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1000여 명 이상의 경영자가 수료했다. 주요 수료생으로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콜핑 박만영 회장, 충남섬유 진영식 회장, 더네이쳐홀딩스 박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패션, 섬유산업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경영자, 국회의원, 법조인, 언론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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