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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텍스(대표 박학경)의 「랑방(LANVIN)」 골프웨어
가 선풍적 인기를 끌며 판매 1주일만에 3천만원의 매상
고를 올리는 등 대세 몰이에 나섰다.
강성윤 본부장은 『한달치로 예상했던 물건들이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려 나가 일본에 리오더를 냈다』며 『「랑
방」 골프웨어는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해 있는 세계
유명 골프 브랜드중 2∼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
다.
현재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유일하게 매장을 갖
고 있으나 올 가을까지는 롯데 백화점을 비롯, 현대, 신
세계 백화점 등 5개점을 더 오픈할 계획. 강본부장은
『고정고객 확보로 판매가 점진적인 상향 곡선을 그리
고 있어 하반기에는 판매가 더욱 호조를 이룰것으로 예
상한다』고 말했다. 보우텍스는 「랑방」 골프웨어 매
장 오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말일까지 매장 의류
구매고객 전원에게 골프공을 선물로 주고 있다.
보우텍스는 「랑방」 골프웨어외에 자사 브랜드인 「바
찌(VACCI)」의 광고전략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고 있
다고 보고 내년에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전환할 계획이
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