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 패키지에 감성 담아 새롭게 디자인
코오롱인더스티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에피그램’이 이번 SS시즌 전라남도 ‘강진’과 함께한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브랜드의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덜 알려진 지역 매력을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에피그램 오은영 브랜드 매니저는 “에피그램 로컬 프로젝트가 벌써 12번째 도시를 맞았다. 에피그램의 이번 강진 로컬 프로젝트로 또 하나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에피그램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미나리아재비, 매화마름 등 멸종 위기종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이번 시즌 스웻셔츠 디자인으로 적용해 사라질 위기에 있는 들풀들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알리는데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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