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로 인플루언서ㆍ런웨이 트렌드 분석, 구독자 6개월간 670% 상승
옴니어스가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소셜미디어 트렌드 예측 기술의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옴니어스는 글로벌 시장으로 AI 솔루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이번 특허는 소셜미디어에서 트렌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데 핵심적인 기술을 IT화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인플루언스 마켓과 콘텐츠 기반 커머스가 늘고 있다”며 “옴니어스는 인플루언스와 커머스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며 “앞윽로 연관 비즈니즈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렌드 AI 서비스 알피(Alffy)는 인플루언서 포스팅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예측된 정보를 커머스 상품 판매에 연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옴니어스는 글로벌 기술 IP를 자체적으로 확보한 셈이다. 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 시장과 콘텐츠형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옴니어스는 알피(Alffy)를 통해 1만3000여 개 브랜드 상품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피드, 런웨이 사진을 분석해 패션 실무자가 상품 기획과 디자인 및 영업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 정보와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00개 이상 기업이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고 지난 6개월간 뉴스레터 구독자가 670% 상승했다.
옴니어스 솔루션은 AI 기반으로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올해 2월, 3월 북미 전역의 패션 브랜드 및 이커머스, 스타트업, 학생을 대상으로 패션 테크 멘토링 시리즈(National Fashion Technology Mentorship Series) 이벤트를 호스팅 하며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랄프로렌, 챔피언 등 북미 대표 패션 기업들이 참가했다.
앞으로 업계 대표 기업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과 같은 기술이 패션 산업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현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옴니어스는 패션 기업을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미지 인식 기반 상품 속성 자동 태깅 AI 태거(Tagger), 이미지 기반 상품 추천 AI 렌즈(Lens), 이미지 기반 검색 솔루션 카메라 서치(Camera Search), 그리고 알피까지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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