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영에 혁신을 더하다’로 미래 비전 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2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오는 7월 13일부터 사흘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한다. 18회째인 올해 CEO포럼은 국내 섬유패션 업체·단체·유관기업의 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정보교류와 스트림간 네트워크 강화와 섬유패션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 경영에 혁신을 더하다’를 주제로 초청 강연과 CEO 교류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포럼 첫날인 13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디지털 혁신과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과 구준회 알타바그룹 대표(더 퓨처 오브 패션 인 더 메타버스)가 연사로 나선다. 14일에는 ‘섬유패션산업의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아시아 태평양 유통부문 대표(패션 서비스 시대의 도래)와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구상과 한국기업의 대응)이 나선다. 15일에는 인문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섬산련은 그외 골프와 관광 등으로 친목 도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상운 섬산련 회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섬유패션기업인들의 스트림간 교류 및 소통의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이번 포럼에서 재충전 기회와 함께 섬유패션 CEO간 협력 네트워킹 및 소통의 기회를 다지고, 동반성장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섬산련은 6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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