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술 한 단계 스텝 업...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스타일테크(3D/VR/AR) 기반의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디에스자산운용,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 총 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미래 유망 산업인 글로벌 디지털 패션 산업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2018년 패션 기업 및 개인 누구나 스타일테크 기반의 디지털 패션 콘텐츠를 생산·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관련 플랫폼인 패스커(FASSKER)의 베타버전을 런칭했으며 새로운 콘텐츠인 VR 스토어, AR룩북 등 독자적인 3D 콘텐츠를 개발했다. 디지털 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라운드의 투자를 주도한 디에스자산운용 김희중 심사역은 “에프앤에스홀딩스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다수의 패션 전문가를 보유한 회사로써 이미 고객사 만족도를 가진 회사다. 향후 메타버스 패션 커머스 시장 역시 선도할 수 있는 회사라 생각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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