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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컬리수’는 지구의 날을 앞두고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티케이케미칼의 리사이클 원사 ‘에코론(ECOLON)’으로 만들었다. 에코론 원사는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 제품에는 리사이클 택(Tag)이 달려 있어 페트병 선별 수거부터 원단을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에 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았다. 자연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과 함께 상어, 해마, 가재, 무당벌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티브로 한 아트웍을 프린트했다. 컬리수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를 꾸준하게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모던 숏 다운 점퍼’, 윤리적 공정 과정을 거친 ‘블루사인 인증 아우터’, 친환경 천연 소재 이너웨어 등 관련 상품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