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테마 전시·QR 판매·칵테일, 서울숲 인근 ‘라인앤라운드’서 팝업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티아이포맨이 서울숲 인근의 가구점이자 바 ‘라인앤라운드’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티아이포맨과 이번 여름 함께 가고 싶은 5개의 도시 속 랜드마크’들을 드로잉 아티스트 ‘리곡’의 프린트로 협업한 컬렉션들을 포함했다.
뉴욕, 파리, 마드리드, 포르토피노, 바바도스에서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기반으로 한 작품에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구성했다. 글로벌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드로잉 아티스트 ‘리곡’은 여행이라는 테마를 MZ세대 감성을 자극하는 팝한 컬러로 표현했다.
팝업에서는 티아이포맨과 아티스트 리곡이 협업한 드로잉을 활용한 서머 시즌 바캉스룩, 리조트룩, 피크닉룩 등 야외 활동에서 포인트로 입기 좋은 티셔츠 12스타일과 셔츠 9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해 바로 옷에 대한 설명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성수동 라인앤라운드에서는 티아이포맨 협업을 기념한 시그니처 칵테일 ‘서머 브리즈 포맨’을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티아이포맨의 정체성을 식음료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29일까지 해당 메뉴를 먹으면 와인 오프너와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엔코 김세권 상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고객들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이고 재밌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성수동 팝업은 백화점에만 있는 것 보다 MZ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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