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백팩 등 용품 증가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1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92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6.2% 상승한 14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성인 및 키즈 백팩을 비롯한 신학기 용품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하며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의류 매출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등 주요 브랜드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자체 F&B 브랜드 ‘쏠티 캐빈’의 매출 또한 지난해 1분기보다 150.4% 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일상회복과 함께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지난해보다 매출 개선이 확연히 나타났다. 지난 달에는 여행용 캐리어 홈쇼핑 판매를 재개하고, 와디즈에서 진행한 캠핑 텐트가 10여 분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확대되는 야외활동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으로 실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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