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문화·스포츠 재해석한 패션
뉴욕의 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표방하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스포츠웨어 ‘챈스’가 지난 4일 이태원 경리단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챈스는 스트리트 문화와 역동적 스포츠를 재해석한 의상들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다. 올해 가을, 겨울 컬렉션까지 3년 연속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컬렉션을 공개했다. 챈스는 스타일리쉬하면서 하이 퍼포먼스가 강조된 바람막이, 그래픽 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 3층 카페에는 사이클 정비 센터가 마련돼, 최근 인기가 높아진 ‘사이클’ 라이더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준비됐다. 카페는 현재 오픈 후 유동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남산뷰를 즐길 수 있는 4층 루프탑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챈스는 복싱, 스트리트 댄스, 트레이닝, 요가 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지하 공간에 마련된 샤워장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챈스는 내달 11일 ‘CHAANCE THE CRASH 복싱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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