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친환경 캠페인, 기부로 ESG 경영
형지I&C(최혜원 대표)가 친환경·ESG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으로 예작, 본 매그넘 제품을 장애우들의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이번 기증품은 지난 20일 예작 셔츠, 넥타이 등 295종과 본 매그넘 코트, 팬츠, 자켓, 티셔츠, 넥타이 등 125종을 포함한 총 420여점으로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4월 20일에는 3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9544장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해당 마스크는 현재 굿윌스토어 대전, 전주, 창원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게 물품을 기부 받아 장애근로인들이 기증품을 접수, 상품화, 판매하는 과정에서 실질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전달된 물품은 제품화 과정을 거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재판매된다. 장애우 고용창출은 물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된다.
형지I&C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 브랜드(본 매그넘, 예작, 캐리스노트)가 동참한 친환경 기획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지구 사랑에 동참’ 의미를 담은 ‘러브 디 어쓰’ 프린트 에코백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형지I&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전, 지역 내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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