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3억원 투입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 지원 사업’
콘진원, 23억원 투입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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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원 규모 신규 사업, 내달 3일까지 위탁 운영사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메타버스 활용 홍보 마케팅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 지원 사업’은 23억원 규모의 2022년 신규 사업이다. 메타버스 환경을 기반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해 시장 진출을 돕고, K패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 ‘더 셀렉츠 21FW 버츄얼 쇼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는 디자이너브랜드와 바이어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주선해 K패션 수출을 지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 ‘더 셀렉츠 21FW 버츄얼 쇼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는 디자이너브랜드와 바이어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주선해 K패션 수출을 지원했다.
콘진원은 내달 3일까지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 지원 사업’ 위탁 운영사를 모집한다. 향후 사업에 참가할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집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이 사업으로 20여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대표 상품을 메타버스 아이템으로 만들고 이를 전시한 메타버스 패션 편집숍을 구성한다. 소비자, 바이어 등은 메타버스 편집숍에서 메타버스 아바타를 이용해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볼 수 있다.  또, 메타버스 패션쇼 등 이벤트를 개최해 시공간 한계 없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소통과 경험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패션을 활용한 이벤트를 즐기며 콘텐츠로서의 K패션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홍보 확산에 기여한다.  메타버스 편집숍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실물 제품 구매 페이지와 바로 연결돼 가상과 현실을 직접 연결한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한다. 메타버스에서의 K패션 경험이 직접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유도해 가상공간에서의 마케팅이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 성과로 나타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 실적 창출을 위해 국내외 세일즈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한 브랜드 대표 상품을 국내와 해외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팝업스토어 운영 등 유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콘진원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패션위크와 마켓 등 글로벌 패션 행사 현지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빠른 비대면 수출지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화상 수출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런웨이, 온라인 해외 수주회 참가 지원 등 수출지원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약 91억원(7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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