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동대문 쇼룸 바이어라운지는 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과 협력해 200개 동대문 패션도매업체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동대문 대표 쇼룸인 바이어 라운지는 도매 제품 전시와 라이브 방송 판매를 지원한다. 신청자에 한해 거울 샷 모델 촬영도 지원해준다. 하반기에 발간될 동대문 최초 패션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도매상인과 바이어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플랫폼도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해외 수출 판로를 연결해준다. 일본 B2B 채널에 연결하고 글로벌 B2C 판매 참여를 지원한다.
신상마켓은 온라인 매장이 없고 온라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동대문 전통시장내 도매상가들 입점과 운영을 돕는다. 신상 스튜디오(신상마켓의 촬영 대행 서비스)를 통해 무료 제품 촬영과 모델 촬영을 할 수 있다. 추후 할인쿠포도 매월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6월10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포스터 QR코드(//naver.me/G7y04tJI)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국 전통시장과(02-3336-5054)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4층 바이어라운지(02-6270-11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동대문 전통시장의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을 했다. 총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100여개 기업은 온라인스토어 개설부터 온라인 판매 홍보 전략 및 경영 강의, 라이브커머스 관련 교육, 상품 전시, 촬영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