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플랍·콜한·탐스·킨 4개 브랜드 소개
LF가 오늘(9일)부터 내일까지 신사동 편집숍 ‘라움 이스트’에서 수입 신발 브랜드 23SS 시즌 홀세일 수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홀세일 수주회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소비 정상화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실내외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신발 브랜드들의 제품과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수주회에서는 LF가 국내 수입 및 판매하는 英 컴포트 슈즈 ‘핏플랍’, 美 클래식 슈즈 ‘콜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탐스’, 美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어반 아웃도어 슈즈 ‘킨’ 4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여름 샌들 강자 핏플랍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영타깃을 공략한다. 기술력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더한 프리미엄 여름 샌들로 MZ 고객층을 확대하고, 애슬레저 시장 진입을 위해 스니커즈 라인을 구축한다.
정통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지향하는 콜한은 품질과 디자인을 진화시킨 여성화로 여성 고객층을 확대한다. 또, 2년 전 런칭 후 MZ로부터 각광받는 골프화 라인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탐스는 ‘웨어굿’이라는 새 슬로건으로 사람, 상품, 자연 3가지를 핵심 가치로 브랜드 전략을 펼친다. 수익의 3분의 1을 기부해 ‘마음 건강 챙기기’를 지원하고, 친환경 재료와 공정으로 시그니처 아이템 ‘알파가타’에 힘을 싣는다. 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플랫폼 스타일을 선보인다.
트렌디한 신발 브랜드로 국내 마니아층을 확보한 킨은 라이프스타일에서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까지 제품군을 확장한다. 브랜드 최초 샌들 ‘뉴포트’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아웃도어 2.0’라인을 강화한다. 고아웃 캠프, 후지락페스티벌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LF 글로벌 신발 브랜드 국내 홀세일 수주회는 오늘 오후 6시까지, 내일 오후 3시까지 라움 이스트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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