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사용 후 부품·제품의 친환경 설계, 품질·성능평가, 품질인증 지원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센터와 장비를 구축한다.
FITI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며, 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한국자동차재제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문 위탁기관으로서 협력한다. 앞으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와 첨단 기술지원 장비를 구축하고, 순환경제 사업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간다.
실험동을 포함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시 내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해 순환경제 전환에 필요한 기술사업화 전초기지로 삼는다. 청정·순환 설계 장비, 재제조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 등 총 13여 종의 첨단장비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