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23SS 서울패션위크는 실질적 비즈니스가 가장 큰 목표다. 23SS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패션쇼로 진행한다. 구매력 높은 글로벌 바이어와 각국 취재진을 초대해 韓 제품이 국내외에 수출, 계약체결로 연계되도록 집중한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23SS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내 패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연매출액 기준 1500억원의 중기업 참여까지 확대한다.
서울시는 22추계 서울패션위크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 내달 6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서울패션위크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서울컬렉션’은 35개 내외,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이 발굴된 ‘제네레이션넥스트’는 10개 내외, ‘트레이드쇼’는 80개 내외 규모로 패션브랜드를 선정한다.
트레이드쇼에서는 매칭 확대를 통한 글로벌 B2B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브랜드간 오픈 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지원을 위한 밋업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오프라인 패션쇼 프론트로우에는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연계 글로벌 프레스와 바이어를 3년만에 현장 초청해 브랜드 노출과 세일즈를 강화한다.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와 협업하는 기획 패션쇼와 트라노이 트레이드쇼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오는 10월에도 파리 현지에 조성, 운영한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한 유럽 바이어를 집중 공략하고, 서울패션위크 개최를 알리는 등 해외 세일즈에 주력한다. 또, 파리패션위크 기간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해 총 10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전세계 바이어와 수주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3월 개최한 22FW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쇼는 해외바이어 2만여명과 세계 각국 주요 프레스가 참석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파리패션위크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는 300명의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가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