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갤러리, ‘유용범 아크퍼니처 특별초대전’ 
여미갤러리, ‘유용범 아크퍼니처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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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미와 빛의 스펙트럼 특성 접목한 트렌드 가구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여미갤러리(조선희 관장)에서 유용범 아크퍼니처 특별초대전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아크퍼니처는 유용범 디자이너 브랜드로 고전가구의 전통미와 아크릴의 투명과 반투명 사이에서 빛의 스펙트럼이 교차하는 특성을 접목한 트렌드 가구다. 절제된 구조에서 다양한 변주를 고민해 색의 굴절과 투영을 담았다. 
2022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호평 속에 첫 전시를 선보이고 작품을 런칭했다. ‘눈에 띄는 제품상’으로 트렌드 24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통 가구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아크릴 전문 회사 더 흥왕과 협업으로 탄생해 ‘아크퍼니처’라는 명칭을 붙였다.  오방색 소반까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전시로 아크퍼니처는 반투명 아크릴 본체에 다양한 색채감을 주는 리빙트렌드를 추구한다. 유용범 디자이너는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문화콘텐츠디자인 컨셉터로 활동 중이다. 또,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2022메종오브제 박람회에 단독부스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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