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회장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반세기 시작을 열며 아웃도어 업계 미래비전제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그동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 지속가능을 내세운 폐페트병 리싸이클 원단은 사용을 확대하면서 전 의류업계로 확산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재활용섬유는 지난 수십 년 전부터 있어왔지만, 업계 선도 브랜드들이 소재사용을 본격화하면서 관련시장이 커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달, 노스페이스는 국내 론칭 2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향후 25년에 대한 각오도 밝히며 새로운 반세기 시작을 열었다. 노스페이스는 신라호텔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1997년 국내 진출 이후 주요 브랜드 모멘텀들과 활약상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 25년 성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사 영원무역홀딩스 영원무역의 주요 임직원과 관련업계 홍보대사 등 5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기학 회장은, 25년간 노스페이스가 국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며 국내 아웃도어 산업의 성장을 함께 견인해 온 대리점주, 파트너사 관계자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그 무엇보다도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지지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스페이스가 25년간 발자취와 성과를 6대 키워드(LEADER)로 알린 것이 주목받았다. Love,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은 국민 브랜드, Exploring, ‘멈추지 않는 탐험’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 추구, Alpinism, 업계 최초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창단 및 후원, Donation, 평창올림픽과 팀코리아 공식 후원 및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는 리딩브랜드, Eco-Friendly, 지속가능 패션 앞장, RDS & Conscious Fashion, 세계최초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등이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2003년 국내 아웃도어 매출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업계 리딩 브랜드 자리를 수성, 온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업계 처음 출시한 키즈 라인(2007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2011년)’ 등 국내 아웃도어 시장 외연 확대에 기여했다.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며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도 역할하며 ‘노스페이스가 하면 한다’는 말까지. 고유의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리사이클링 소재 및 자연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향후 25년 국내 전개 반세기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