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패션디자인협회(회장 박윤수)가 주관, 주최해 신인 디자이너 발굴과 인재 육성으로 대한민국 패션 발전에 기여해 온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가 코로나로 미뤄왔던 50회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50회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중이다. 국내 체류 중인 재외국인 부문을 신설해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로서 도약을 시작한다.  특히,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게는 이탈리아 로마패션위크 참여와 현지 패션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또, 본 대회 수상자는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원 가입시 판로 개척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학생, 일반인, 재외국인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력과 소속 제한 없이 내국인과 재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방법은 ‘제 50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1차 스타일화 심사 후 합격자 발표는 10월 22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한다. 이어 2차 실물과 PT심사를 거쳐 통과된 본선 진출자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 연락처로 별도 통보한다.  본선 진출자는 무대에 작품을 올려 경합할 기회를 부여한다. 3차 최종 심사와 수상자 작품 패션쇼 일정은 추후 통보 예정이다. 콘테스트에서 입상을 하면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 1명, 은상 2명(학생부, 일반부), 동상 2명(학생부, 일반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장려상 5명, 특별상 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1970년부터 시작돼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등용문으로서 정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콘테스트 역대 수상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중앙패션디자인협회는 수상자들이 디자이너로 활동시 각종 해외 전시회 참여와 해외 대기업과 상호협력 관계를 맺어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브랜드와 패션문화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