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인증 사업 전문성 강화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최재화)가 국내 독보적 시계 전문가 김한뫼(43)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번개장터는 명품 시계 산업 핵심 인사를 영입해 자사 명품 감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
김한뫼 고문은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시계 브랜드 엠오아이 워치를 운영하는 워치 메이커이자 명품 시계 감정과 시계 커스텀 분야 전문가다.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아티아와 합작 출품한 시계로 완판 기록을 세우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시계 감정 중에서도 특수 정밀 감정 기법에 보다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한 그는 한국명품감정원 전문 시계 감정 자문이자 시계 감정 교육 강사로 활동해왔다. 15년간 1000여 명에 이르는 시계 수리와 감정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수강생들을 네트워크로 구축해 국내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가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남다른 정보력을 갖췄다.
김 고문은 또 과거 롤렉스, 파텍필립 등 유명 브랜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세계적 경매 회사 필립스의 투자 자문, 스위스 시계 제작 공구 회사 버전의 디스트리뷰터 및 기술 고문으로 활약했다.
번개장터는 김한뫼 고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검수팀 역량을 강화하고 인증 신뢰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김 고문이 보유한 특수 감정 기법 기반 정밀 감정법을 감정사와 매장 판매원 등 내부 직원 대상 교육에 집중한다.
시계 수리, 시계 투자법 강연, VIP 대상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정 분야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시계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지난 4월 정품 검수 서비스 런칭에 이어 인증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내 독보적 시계 전문가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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