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지난달까지 누적 총 거래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서비스 오픈 이후 약 5년만에 달성한 수치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 보다 2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트렌비는 매년 총거래액 2배 이상씩 성장하며 가장 빠른 성장지표를 달성했다.  트렌비는 2017년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전세계 명품 스캐너’를 통해 전세계 최저가 명품을 찾아주는 혁신적 기술로 시장에 진출했다. 더불어, 전세계 6개 국가에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전세계를 5일안에 이어주는 성과를 올렸다.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이 지불하는 배송 비용 효율화에 집중했다.  작년 11월에는 월 거래액 약 500억원을 달성했고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 450만명을 달성해 높은 서비스 활성 사용자수(모바일앱)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1월 오픈한 트렌비 리세일 서비스 상품 누적 거래액은 1690억원에 달한다. 경기가 침체될 때마다 중고시장은 호황을 누려왔다. 국내 중고명품시장은 아직 유럽이나 미국 시장 규모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 트렌비 ‘정품리셀’ 서비스는 개인이 판매하는 리셀 명품에 보증서 없이도 트렌비 정품 감정센터를 통해 개인간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더불어 앱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서 발표한 지난달 명품 플랫폼 3사 카드결제금액 비교 데이터에 의하면 트렌비는 6월 카드결제금액이 약 255억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카드사 순결제금액이란 취소, 반품, 품절 건수를 제외한 순수 카드 결제가 완료된 금액 수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