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서 개최
한복 활성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대회가 전국 10개 도시서 뽑힌 400여명의 모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총 1만 4000여명이 넘는 모델이 참가했고, 본선무대에 오른 400여명의 한복 모델들은 전통 한복부터 응용 한복까지 개성있게 소화했다.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은 박선영, ‘선’은 조수민, ‘미’는 김민주가 선정됐다. 이외에 최우수, 우수, 장려, 베스트미소, 베스트포즈, 포토제닉 상 등 57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프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본 대회는 미인을 뽑는 타 선발대회와 달리 한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 모델을 뽑는 대회로 ‘세계인 누구나 한복 모델’ 프로젝트 일환이다.
선발된 모델 전원은 다양한 국제문화행사에 참가해 한복 활성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세계의상페스티벌, 대한민국 드레스쇼, 웨딩한복 트렌드쇼 등 문화교류 패션쇼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오는 9월 10일 파리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에서 개최될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역시 정사무엘 총감독 지휘 아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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