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PBG,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
갤러리 PBG,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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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진행
갤러리 PBG가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를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글, 그림 등 다양한 작업을 오가며 세계관을 넓혀온 우지현이 PBG 전속 작가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푸른 바다를 모티브로 회화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온 우지현 작가는 수평선을 통해 삶을 통찰한다. 선명한 색채와 따뜻한 빛, 바다가 품은 시간을 기록하며 이야기를 담아냈다. 관객은 뒷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각자의 바다를 상상하며 위로를 받는다.  우지현 작가는 책 ‘혼자 있기 좋은 방’ 등 여러 저서를 집필했다. 백온유 작가의 소설 ‘유원’ 등의 삽화와 표지화로 참여했다. 프레임 너머를 상상하게 하는 그의 작품은 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판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그동안 작업했던 표지화와 삽화를 원화로 만날 수 있다. 오픈일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에서

출판사 관계자와 독자들과 함께 후일담을 나누며 시간을 함께했다. 
우지현 작가는 “고단한 삶을 건너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며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진솔하고 담담한 메시지를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는 오는 12일까지 갤러리 PBG(압구정로 42길 24-6, 5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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