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긴급구호물품 9000여개 지원
롯데 유통군이 지난 10일 폭우 피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롯데 유통군은 80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서초구, 관악구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음료, 컵라면을 포함한 긴급구호물품 9000여개를 지원했다. 또,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이 담긴 구호키트 400여개와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개를 기부했다.
향후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추가 지원하고, 침수 지역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추가 배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백화점, 마트, 세븐일레븐, 홈쇼핑 등 롯데 유통군은 2018년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년째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최성운 준법지원부문장은 “폭우 피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가 큰 곳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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