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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아동복시장을 잡아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신세대 주부수요층을 겨냥한 아
동복브랜드들의 신상품개발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5,6,7,8면)
특히 지난해 경제위기를 계기로 급부상한 아동내셔널브
랜드들이 캐릭터캐주얼, 프렌치캐주얼, 스포티브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로 출시, 해를 거듭할수록 개성화되고
있는 신세대 주부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다.
시장도 유아, 토들러, 아동존 모두 캐릭터조닝이 형성되
며서 더욱 세분화되고 아동존도 연령대별로 한층 나뉘
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아동주니어시장이 새로운 니치마켓으로 떠오
르는등 시장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이에따른 브랜드개발
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아동복존에서는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주부들이
빅바이어군을 형성, 구매성향도 뚜렷이 나타나면서 아
동캐릭터캐주얼군이 크게 부각, 아동패션의 중심축으로
전성기를 구가할 차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1조5천억원에 이어 올해 2억원시장규모로 추산
되는 아동복시장은 국내 경기상승기류와 맞물려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
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