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 매출 70억 원 달성
다양한 명품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 가능해 3년간 2배씩 성장
명품 종합 플랫폼 리본즈(대표 하동구)가 자체 명품 렌탈 서비스인 ‘렌트잇’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3% 성장하며 누적 매출이 7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렌트잇 서비스는 2016년 12월 서비스 출시 이후 최근 3개년 동안 매년 2배씩 성장했다. 특히, 주요 명품 플랫폼들이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2022년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리본즈 렌트잇은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33% 성장을 기록해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명품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 가능해 3년간 2배씩 성장
리본즈 하동구 대표는 “명품 시장에서 플랫폼 파워보다 브랜드 파워가 높은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명품 렌트사업은 다르다. 렌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경험을 만드는 과정에 플랫폼의 영향력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더 높은 할인율의 쿠폰이 붙어있다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나머지 서비스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 명품 커머스 플랫폼과는 다른 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으로 소비 트렌드 및 브랜드 가격 민감도에 영향 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하 대표는 “렌트로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Rent & Buy, 구매한 명품의 중고가를 보장해주는 Sell-back 등 명품을 경험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렌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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