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 상반기, 상품운영 효율로 흑자전환
크레송 상반기, 상품운영 효율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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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상품군·기획물량 투톱주효

여성복 크레송(대표 신만섭)의 상반기 매출이 19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마감결과 매출은 전년대비 3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상황에 맞춘 적절한 상품 기획과 가격 책정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상 가격 제품과 기획 상품의 균형 잡힌 판매를 위한 과감한 생산 투입과 상품 운용이 시너지를 냈다.
상반기 섬머 홑겹 점퍼류가 완판과 리오더에 들어갔고 티셔츠, 블라우스 등 크로스코디 상품들이 3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캐주얼룩 대세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매출을 주도했다.  올 하반기에도 여세를 몰아 고단가의 상품들을 자신감 있게 선보인다. 물량도 30%가량 늘렸다. 전년에 이어 프리미엄 소재의 니트류를 강화했다. 특히 니트는 크레송의 특화 아이템으로 정착한 만큼 4~5만 원 대부터 고가 캐시미어까지 폭넓은 비중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이태리 직수입 원단의 코트류도 대거 선보인다. 구스 패딩 또한 기획 물량으로 1만5000장 준비했다. 프리미엄 상품과 전략 기획 상품 투톱 전략으로 시장 선점을 확실히 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송은 총 54개의 매장 운영중으로 상설과 백화점 매장 외 9월 오픈하는 경주점을 포함, 9개의 대리점 운영을 위해 대리점만을 위한 전용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자인실, 영업부, 기획실 각 부서별 베테랑급 인력을 배치하고 팀장제로 권한을 부여해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각 부서별 신속한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가 좋은 실적을 뒷받침했다.  크레송은 올 하반기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을 업그레이드 했다. 고객 유입을 늘리고 한층 젊고 고급화된 상품과 어우러진 새로운 매뉴얼을 적용했다. 리뉴얼 1호점으로 현대 천호점이 첫 선을 보인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미니멀한 무드와 뉴트럴한 컬러감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통해 트렌디한 요소를 과하지 않게 믹스매치했다.  

신만섭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연동되는 전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기획 이원화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크레송의 정체성과 상품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개로 확고한 경쟁력을 구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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