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선, 변혜정 듀오 디자이너의 여성복 랭앤루가 하고엘앤에프의 품에 안겼다.
하고엘앤에프는 랭앤루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산하 브랜드로 전략적 투자와 함께 확장 전략에 주력한다. 경영 전략, 기획, 재무, 마케팅 관련 지원부터 각 브랜드별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하고엘앤에프의 노하우가 총동원된다.
독창적인 프린트의 랩 저지드레스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정체성이 뚜렷한 랭앤루는 올해로 런칭 8년차로 화려하고 개성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시장성을 확보해왔다.
랭앤루는 생산과 마케팅, 인력 보강에 대한 지원, 투자를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디자인실과 MD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보강을 통해 탄탄한 상품 구성과 체계적인 상품 운용에 주력한다.
하고의 자사 오프라인 복합매장인 #16에도 입점한다. 하고엘앤에프는 브랜드 인큐베이터로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랭앤루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는 현재까지 마뗑킴, 제이청, WMM, LEEY 등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 브랜드 27곳에 투자 및 지원을 했다. 패션과 투자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 국내 굴지의 패션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경영 전략, 기획, 재무, 마케팅 등에 걸친 리소스를 전폭적으로 제공해 브랜드 디자이너가 상품 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사업적 여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