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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경기부진이 계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초
로 미국 관세청이 공개한 미국 바이어정보가 제공되어
관심을 끌고있다.
무역자동화사업 지정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
(KTNET)은 미국의 저명한 무역정보자료 발간사인
Journal of Commerce社의 계열사 PIERS社와 제휴, 4
월부터 미국의 수입업자및 수입통관화물정보를 국내에
독점 제공하고있다.
이 정보는 CD및 인터넷으로 제공되어 무역업체가 간편
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의 통관자동화
시스템(AMS)을 통해 각 세관으로 전송된 미국내 수입
업자와 전세계 수출업자간의 수출입 건별 수량, 금약,
품목, 거래일자 등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무역업체들
이 미국시장을 분석하고 거래선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
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수출입에 이용된 선사, 선박 및 선적규모
등의 운송정보는 물론 각종 통계 및 순위정보가 수록돼
있어 선사등의 운송업체 및 포워딩업체가 고객을 보다
쉽게 발굴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