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고급 편집숍 중심 유통 다각화
CJ ENM 커머스부문이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본격 공략하며 유통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브룩스 브라더스, 테일러센츠 등 하이엔드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백화점, 고급 편집숍 등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CJ ENM은 지난달 26일 美 대통령 수트로 유명한 브룩스 브라더스의 롯데 기흥 아울렛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브룩스 브라더스’ 국내 단독 판권을 확보한 후 첫 신규 출점한 매장이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1층에 첫 단독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 팝업은 내달 30일까지 운영되며 핸드크림 구매시 스퀴저에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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