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PB ‘아보네 어패럴, 셀리테일즈, 르레이’ 신규 런칭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차별화된 감각을 담은 자체 PB브랜드를 연이어 신규 런칭한다. 특히 올 FW 시즌에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의류 중심의 PB를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어온 가방 브랜드 아보네(le abonne)는 특유의 미니멀한 에센셜 무드를 담아낸 ▲아보네 어패럴을 21일 신규 런칭했다. 가을 시즌을 겨냥해 싱글 자켓과 하트넥 맥시 드레스 등 아보네만의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준비돼 이목을 끈다. 어패럴 라인 런칭을 기념해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상희와 협업한 F/W 시즌 화보 및 패션 필름도 30일 공개한다. 아보네 어패럴은 향후 모자, 벨트, 헤어 액세서리 등 잡화류까지 카테고리도 확장할 예정이다.
하고엘앤에프 홍정우 대표는 “2030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 PB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아보네 어패럴부터 셀리테일즈, 르레이 등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의류 중심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고엘앤에프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과 더불어 자체 브랜드 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파악하며 패션업계 흐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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