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부터 보카바카, WMM 등 ‘MZ 겨냥 윈윈 전략’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2030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온라인 기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발굴, 핵심 백화점에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 지원한다.
하고엘앤에프는 백화점과의 점포 관련 협의부터 상품기획, VMD, 마케팅 등 백화점 비즈니스 운영 관리 전반을 담당, 지원함으로써 신진 브랜드들의 원활한 백화점 입점을 돕는다.
하고엘앤에프의 지원을 받은 신진 브랜드들은 백화점에 대거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로를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카바카’는 더현대대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단독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이외에도 더현대대구에 ‘마뗑킴’, ‘l.e.e.y’,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는 ‘WMM’, ‘리플레인’이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 브랜드 매장에 대한 고객 반응 역시 뜨겁다. 보카바카 더현대대구점은 오픈 3개월 간 월 평균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마뗑킴 더현대대구점 역시 9월 입점 조닝 전체 1위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지난 8월 마뗑킴, l.e.e.y 더현대대구 입점 당시 오전 7시부터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인해 대기 예약 시스템까지 진행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보였다.
하고엘엔에프 관계자는 “백화점 등 신진 브랜드들의 기성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해 재고 없는 O4O형 자사 복합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시장 테스트, 재고관리 및 유통망 관리 등 전략적인 컨설팅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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