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플랫폼(대표 김선미)의 ‘오우오(OWO)’가 여성 스트릿스포츠데일리룩으로 시장성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오픈한 롯데 김해점과 현대 중동 팝업에서 높은 매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숏한 크롭후디집업 라인과 허리선을 강조한 하이웨이스트의 아노락 소재 팬츠류 셋업이 오우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반집업까지 더한 쓰리셋업이 매출을 주도했다. 야외활동을 위한 캠핑족이나 골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스러운 감각을 가미한 투웨이 지퍼소재 아노락 집업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우오 롯데 김해 매장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컬러를 시그니처로 매장 뿐 아니라 테니스 구장을 연상케 하는 아이코닉한 포토존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오우오는 ‘Off Work Outfit’의 약자로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의 정석을 의미한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스포츠가 일상이 된 현 라이프스타일 상황을 반영해 웨어러블한 데일리룩과 스포츠룩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롤 적절히 적용한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으로 운동을 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기고 싶은 소비 추세를 반영했다.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착용 시 어떠한 구속이나 억압 없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제품을 기능성 원단에 기반을 뒀다.
지난해부터 대세로 떠오른 테니스를 비롯, 탁구, 골프 시에도 가볍게 착용 가능한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폐패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오가닉 코튼으로 만든 친환경 에코 소재를 주력으로 한 라인업과 일회용 쇼핑백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리유저블백 사용 등 착한 소비 동참에도 주력한다. 주력 소비층의 접점에 있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추후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우오는 올 한해 시장 입지 마련에 총력을 다하며 백화점 위주 13개의 유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 연내 17개의 매장 확보가 전망되며 내년에는 25~30여개의 유통망을 통해 100억 규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