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진 대표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티스트메이드의 더스튜디오케이가 23SS 컬렉션 ‘팔자’ 체험 전시 행사를 성료했다.
‘팔자’ 프로젝트는 팔자 머신에 얼굴을 스캔하면 알고리즘 분석으로 사주 명리와 MBTI 성격 유형 데이터를 결합한 결과를 총 20가지 타입 동물, 직업 분류로 보여준다.
음양오행 컬러와 맛으로 자동 믹스된 칵테일과 함께 어울리는 더스튜디오케이 컬렉션 의상을 큐레이팅해 추천하는 신개념 패션 융복합 콘텐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과 아티스트 정우원 작가 협업으로 완성된 팔자 프로젝트는 14일 홍릉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주요 업계인을 초청해 시연 행사를 펼쳤다. 이어 15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사전 예약 팝업 전시로 일반 관객에게 오픈됐다.
초청 시연과 일반 관객 팝업 행사에는 총 150여 명 사전 예약 관객이 참여했고 관객들은 자동 제조된 칵테일이 담긴 음료 캡슐과 자신의 팔자 유형이 프린트된 아이디카드를 받고 준비된 의상 캐비닛에서 직접 옷을 입어보는 등 체험을 했다. 즉석 발급된 아이디카드에는 팔자 머신에 스캔한 얼굴 사진과 팔자 유형이 설명됐다. 앞면에 프린트된 QR코드를 스캔하면 3D 클로로 구현된 이미지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의상은 프리오더까지 가능했다.
더스튜디오케이는 이번 체험 전시 외에도 팔자 프로젝트 주제와 과정으로 ‘팔자대로 입으세요’라는 숏 필름을 제작해 선보인다. ‘팔자’ 패션필름은 오는 11월 초 더스튜디오케이 공식 SNS와 유튜브로 공개된다.